오늘의 주제는?


일본의 교통문화는 한국이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황당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것들도 있지만 그 중에는 한국에서도 이런 것은 꼭 벤치마킹을 하거나 배웠으면 좋겠다 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이야기할 것은 일본의 교통문화입니다. 교통문화라는 것이 어떠한 시스템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스템적으로는 한국이 더 오밀조밀하게 잘 짜여져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말하는 교통문화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입니다. 일본에서 살면서 제가 느낀 일본 교통문화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예를 들면 일단 모든 자동차는 신기하게도 정지선에 정확히 섭니다. 한국에서는 정지선을 넘어 심지어 횡단보도까지 정지를 해서 서있죠! 그렇기에 한국에서 과거에 이경규씨가 정지선을 지키자는 프로그램을 했고 당시 장애를 가진 운전자가 유일하게 정지선을 지켜 감동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생각해보면 감동을 주었지만 그렇게 따지면 일본에서는 모든 자동차들이 다 지키기에 정지선을 지킨 것으로 감동을 느꼈나 싶습니다.


또 버스의 경우도 절대 승객이 다 타고 내리기 전까지는 출발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한국에서는 버스를 타서 자리로 걸어가는데 이미 출발을 해버려 몸이 한쪽으로 확 쏠려 넘어질 수도 있죠! 내릴 때도 다 내리고 확인하고 문을 닫는 것이 아닌 빨리 내리라고 삐 소리가 나면서 곧 닫는다는 메세지를 보내죠! 일본에서는 본인이 내릴 장소가 다가와도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정차를 하면 그때서야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립니다. 이러한 이유는 당연히 내리기 전까지 버스는 출발하지도 빨리 내리라고 재촉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엄현히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서거나 타야 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일본은 정확히 버스 정류장에 정차를 합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에 여행을 다녀와서 하는 말 중에 한국의 교통문화는 꼭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에 가서 음식도 맛있고 볼 것도 많다고 자랑하면서 자연스럽게 위에 이야기한 것과 그 외의 한국의 교통문화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듣고 있는 일본인들은 다들 깜짝 놀라면서 이해를 못합니다. 즉 일본인이 한국여행을 다녀와서 이야기하는 에피소드 중에 한국의 교통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하나의 대화 내용이며 옆에서 같이 듣고 있으면 그 이야기를 들은 일본인들이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저한테 재차 확인을 합니다. 그럼 저는 맞다고는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부끄럽기까지도 합니다. 


사실 이 외에도 한국의 교통문화의 문제점은 많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것 같은 경우는 정말로 너무나도 쉽게 지킬 수 있는 별 것 아닌데도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고쳐지지 않는 이유 또한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역시 한국에 살면서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운전도 해보았지만 그 때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습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문제의식으로 보지 않고 당연한 인식이 되어 있기에 바꿔지지 않는 것이겠죠! 그런데 시야를 한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돌려서 보면 그러한 인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됩니다. 제가 처음 일본에 와서 당연한 교통문화를 보면서 놀란 것이 제 스스로 얼마나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교통문화를 꼭 한국에서도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일본상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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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80엔

한국환율가격 :5042원 [2017년4월18일 기준]


참고사항

일본 최저 시간당 급여 : 822엔 [8217원]

한국 최저 시간당 급여 : 64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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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 ♂

일본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몰랐던 오해와 재미있는 점들을 매일 한가지씩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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